Press release - Solo 2007 - Jin Koo Cho

있을법한 풍경

조진구 사진전 '‘있을법한 풍경’

2007 년 10 월 13 일 ~10 월 23 일 청담동 갤러리 라운지 듀플렉스(Duplex)


10 월 13 일부터 23 일까지 10 일 간 조진구의 첫 번째 개인전인 ‘ 있을법한 풍경’ 이 청담동 갤러리 라운지 듀플렉스(Dupl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특권적인 전시와 차별되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순수미술 브이제잉(VJing)과 디제잉(DJing)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아트파티'를 추구하고 있다.

순수 사진은 디지털 영상화 되어 VJ 영상 속 대형화면으로 관객에게 다가서고, DJ 의 플레잉(playing)은 클러버(clubber)들의 환호 속에 사진영상과 묘한 조화를 이루어 갤러리 라운지 듀플렉스의 전시공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건축구조와 인테리어에 어우러져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장르의 혼합을 통한 실험적이며, 새로운 예술문화 공연의 추구로 침묵만 가득했던 기존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객의 참여와 그들의 열정이 결합하여, 문화예술이 단지 소수를 위한 볼거리가 아닌 다수를 위한 유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이번 전시의 모티브인 나무와 공사장은 주변에 흔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풍경이다. 특히 공사장의 사물들은 험하고 인위적으로 왜곡된 형상이지만 그 자체와 그들이 가진 공간감으로서 주위의 피사체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외로움과 고독을 표현하기도 한다. 물적, 심적 영역이 동시에 실재함을 사진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작가는 사진에서 관람자의 시선이 머무는 것을 매개로 무가치한 공간에 눈길을 준 순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탄생하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한 작가는 20 세에 다시 뉴욕으로 건너가 SVA(School of Vision Art)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이후 서울 신사동에서 KOKUMA Photo Studio 를 운영하였다. 국내 탑 가수인 보아와 세븐 노래의 작곡을 비롯해 칼 콕스 등 세계 유수한 디제이들과 함께 작업 한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일본 탑 디제이 반열에 오른 하라다 켄(Harada, Ken)이 이번 전시회의 디제잉 파트를 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전시는 10 월 13 일부터 23 일까지 10 일 간 열리며, DJ party 는 20 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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